안녕하세요,
센스백화점 마케팅 이론 이야기 입니다.
앞에서 광고채널의 변화를 살펴 보았는데요, 전통적인 미디어인 TV,라디오가 아직도 여전히 적지 않은 소비자 시간 할애 비율을 가지고 있지만 데스크탑, 모바일 등의 디지털 미디어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해 나가는 추세에 따라 차후 광고 시장의 자금이 어디로 흘러갈지 대략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미디어는 그 매체의 소유 및 통제, 영향력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눠 볼 수 있겠습니다.
크게 EARNED MEDIA, OWNED MEDIA, PAID MEDIA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지는 데요.
먼저, EARNED MEDIA 의 경우
보통 커뮤니티 구조를 가진 플랫폼을 말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네이버 카페나 SNS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제품을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제품을 평가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문이 퍼지도록 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정말 객관적이기 때문에 만약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여론이 흘러갈 경우 오히려 역효과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OWNED MEDIA 의 경우에는 기업에서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이기 때문에 100% 통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트래픽(사람)을 모으는 관점에서는 쉽지 않은것이 사실이고 또 기업이 제품에 대해 할 얘기는 뻔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도가 높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PAID MEDIA 는 어떻게 보면 EARED MEDIA 위에 기업이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유튜브 등이 있겠습니다. 사실,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유튜브는 EARED MEDIA와 PAID MEDIA 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진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비용을 지불하고 홍보를 하더라도 태그를 통해 이것이 기업이 홍보하는 건지 아닌지를 소비자가 구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역시 이를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디지털 미디어의 세가지 종류를 알아 보았는데요, 평소에는 소비자는아무 생각 없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사용 하지만 기업은 이를 매체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은 그 홍보가 광고처럼 비춰지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이 '네이티브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 !